가족 모두 잃고 구슬프게 울던 '아기 수달'의 감동 성장기

2024.05.24 16:59:01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Tiktok/@greenewildlife

 

[노트펫] 가족을 모두 잃고 구슬프게 울던 아기 수달이 사람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24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야생 동물 재활사이자 야생동물 구조단체(River Bandit Wildlife Rescue)의 소유주인 레슬리 그린( Leslie Greene)은 고아가 된 아기 수달 '오지(Ozzy)'에 대해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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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두 죽고 아기 수달 오지만이 홀로 살아남았다는 소식을 들은 그는 즉시 녀석을 도우러 갔다.

 

 

이제 생후 10주가 된 오지는 그린의 보살핌을 받으며 정말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그린은 "오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 소년입니다"라며 "일어나서 놀고, 놀면서 잠자리에 듭니다. 오지는 매우 사교적이며 우리가 그를 위해 만든 볼풀에서 노는 걸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오지는 1살이 될 때까지 계속 그린의 보호소에서 머물다가 다시 야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그동안 오지는 그린의 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할 것이라고 더도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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