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르 쫓아다니는 개린이들과 놀아주는 '츤데레' 고양이 삼촌

2024.06.03 16:45:5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Tiktok/@maplemoo1

 

[노트펫] 졸졸 쫓아다니며 귀찮게 하는 강아지들과 놀아주는 '츤데레' 고양이 삼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고 지난달 3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잉글랜드 더비셔주에 사는 수컷 고양이 '메이플(Maple)'의 보호자는 최근 반려묘 전용 틱톡 계정에 "그는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들과 뛰어놀고 있는 메이플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3일 기준 2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확실히 고양이는 어린 동물에게 친절한 것 같아요", "강아지들이 따라잡을 수 있도록 속도를 줄여서 달리는 걸 봤어요. 정말 멋진 삼촌 같네요", "강아지 친구를 위해 베이비시터가 돼준 천사 고양이. 저렇게 다정한 고양이를 만난 건 행운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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