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리트리버가 주인 째려본 이유...'애 우는 소리 좀 안 나게 해라!'

2024.06.04 15:02:25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Tiktok/@the_mike_cam

 

[노트펫] 흔히 '천사'라고 불리는 리트리버가 보호자를 째려본 이유가 공개돼 웃음을 전하고 있다고 지난 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야후라이프가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남성 마이클 리베라(Michael Rivera)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틱톡 계정 @@the_mike_cam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비스킷이 새로 태어난 인간 여동생에게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이클의 반려견인 골든 리트리버 '비스킷(Biscuit)'의 모습이 담겼다.

 

집안 가득 울려 퍼지는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있는 비스킷. 울음소리의 주인공은 최근 태어난 마이클 부부의 딸이었다.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은 비스킷의 시선은 아빠인 마이클을 향해있는데. 아무런 말 없이(?) 자리에 앉은 채 마이클은 아빠에게 강력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Tiktok/@the_mike_cam

 

마치 시끄러운 아기 울음소리를 해결하라는 듯 눈치를 주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4일 기준 8백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스킷이 '지금 아침 7시라고!' 말하는 듯하네요", "비스킷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분명히 뭔가를 강하게 말하고 있어요", "아기 울음소리가 힘들긴 하죠. 그러나 곧 비스킷과 아이는 좋은 친구가 될 거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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