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뒤에 숨어있던 '작은 침입자'의 정체는?...'아기 주머니쥐'

2024.06.24 14:41:06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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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새끼 주머니쥐가 고양이 뒤에 숨어있다가 집사에게 발각됐다고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알리시아 드레이어(Alicia Dreyer)는 '펌킨(Pumpkin)', '쿠키(Cookie)', 그리고 '시스터(Sister)'라는 세 마리의 노령 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고양이 구조자다.

 

그녀는 정기적으로 녀석들에게 먹이를 주고, 고양이용 테라스인 캐티오(catio)에 나갈 수 있게 해주며, 필요할 때 목욕을 시켜주고 있다.

 

그런데 최근, 평화롭던 고양이들의 공간에 작은 침입자가 나타났다.

 

 

주머니쥐가 어떻게 케이지 안에 들어오게 된 건진 알 수 없지만, 드레이어는 녀석이 필요한 보살핌을 받도록 해줬다.

 

이후 그녀는 몇몇 야생동물 재활전문가가 주머니쥐가 야생으로 방사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돌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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