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tory] 온화함의 대명사 ‘골든 리트리버’
저는 많은 애견인들이 가장 키우고 싶어 하는 개로 손꼽는 골든 리트리버예요.
조상은 러시아 카프카즈의 목양견인 러시아트래커였던 저는 영국에서 새 사냥에 적합한 사냥개로 개량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답니다.
그래서 차가운 물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짙은 황금색의 긴 털이 전신에 나있어요. 성격이 온순하고 붙임성이 좋은데다 지능도 높아 가정견, 맹도견으로 유럽이나 미국,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잘 따르며 경계심이 없어 통짖지를 않으니 집을 지키는 임무에는 부적합해요. 하지만 참을성이 강하고 유순한 성격이라 어린이들과 잘 어울리고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지낸답니다.
다만 운동량이 굉장히 많으니 하루 네 번 30분씩 운동을 시켜주어야 하므로 넓은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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