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자리 마다하고 '남동생' 곁에 붙어서 함께 있는 리트리버

2024.07.12 11:24:16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Tiktok/beaunosebones
 

[노트펫] 좋아하는 자리를 마다하고 '남동생' 곁에 붙어서 함께 있는 리트리버가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의 한 견주는 자신이 키우는 수컷 개 '보(Beau)'의 변화를 포착했다.

 

보는 견주가 남동생을 출산한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는데.

 

ⓒTiktok/beaunosebones

 

 

견주가 지난 2일 틱톡에 공개한 영상은 소파 위에 누워있는 보를 보여준다.

 

영상에는 "내 아들이 태어나기 전, 우리집 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소파 위였습니다"라는 자막이 뜬다.

 

정말 보는 폭신폭신한 소파가 좋았는지 소파 위에 늘어져있다.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시간을 보냈던 보.

 

ⓒTiktok/beaunosebones
 

하지만 남동생 프랭키(Frankie)가 태어난 후 보의 일상은 바뀌었다.

 

보는 좋아하던 자리를 마다하고 줄곧 프랭키의 곁에 머물렀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프랭키에게 푹 빠진 듯하다.

 

견주는 영상 캡션을 통해 "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프랭키가 있는 곳입니다"라고 말했다.

 

ⓒTiktok/beaunosebones

 

해당 영상은 12일 기준, 21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많은 네티즌에게 감동을 줬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너무 좋은 형이네요! 보는 사랑에 빠졌어요", "너무 귀엽습니다", "보는 프랭키에게 친절하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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