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 얼굴에 뽀뽀해 준 아기 사슴 '디즈니 영화 속 한 장면 같아'

2024.07.15 14:59:48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tiktok/@sransom126 (이하)

 

[노트펫] 아기 사슴과 개가 우정을 나누는 장면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틱톡에서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농장 개와 아기 사슴의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미국 켄터키주 먼로 카운티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사라 랜섬은 지난 9일 자신의 틱톡 계정를 통해 '앨리'라는 이름의 아기 사슴이 자신의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올렸다.

 

 

영상 속 앨리는 개의 귀를 핥아주다가 얼굴을 비비는 등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있는데. 개도 이를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앨리가 이 농장에 찾아오기 시작한 것은 한 달 전부터다. 사라의 틱톡 계정에는 앨리에게 젖병으로 우유를 먹이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원래 사라의 반려견도 임신한 채 농장에 나타났던 유기견이었다는데. 우연히 알게 된 두 동물이 각별한 우정을 쌓고 있는 모습에 훈훈한 미소가 지어진다.

 

이 영상은 지금까지 5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디즈니 영화 같아" "이렇게 아름다운 우정이 있다니" "평생 같이 행복하길 바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서로 다른 종의 동물들이 유대감을 느끼고 살갑게 지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절로 녹여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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