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사라지는 마술 보여주자 깜짝 놀라 입 떡 벌어진 골댕이...'이게 무슨 일이개'

2024.07.18 16:56:1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Tiktok/@pawbrey

 

[노트펫] '양말'이 사라지는 마술을 보여주자 깜짝 놀라 입까지 떡 벌어진 리트리버의 모습을 지난 17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암컷 골든 리트리버 '오브리(Aubrey)'의 보호자는 지난 25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 @pawbrey에 "마지막 그녀의 얼굴은 매번 나를 사로잡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골든 리트리버가 당신의 남자 친구에게 양말을 가져다줘 그가 마법을 부릴 수 있도록 합니다"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견주의 남자 친구와 오브리의 모습이 담겼다.

 

 

누워있는 남성의 곁에서 양말을 가지고 노는 오브리. 오브리가 양말을 떨어트리자 주운 남성은 그대로 전해주는 대신 작은 장난을 시작했다.

 

ⓒTiktok/@pawbrey

 

손에 쥔 양말을 목뒤에 숨긴 후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오브리의 관심을 끄는 남성. 오브리는 어서 양말을 주기만을 기다리며 남성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데.

 

ⓒTiktok/@pawbrey
ⓒTiktok/@pawbrey

 

그리고 잠시 후, 남성이 손을 펴자 양말은 감쪽같이 사라져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깜짝 놀란 오브리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까지 떡 벌어진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18일 기준 84만 7천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표정을 보니 진짜 깜짝 놀란 것 같네요.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분명 냄새는 나는데 왜 양말이 보이지 않는 건지 혼란스러운 것 같네요", "리트리버는 순수한 영혼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