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의 마당으로 뛰어나가려던 골댕이를 가로막은 장애물 '당혹스럽개'
2024.08.09 16:41:32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작은 아파트에서만 생활하던 골든리트리버가 처음으로 넓은 집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진 귀여운 사건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의 한 틱톡 유저(@missjackson_in3rd)가 올린 골든 리트리버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바클리'라는 이름의 반려견이 등장하는데요. 견주인 브리 잭슨은 당시 노스캐롤라이나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가던 참이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그동안 바클리는 작은 아파트에서 생활했었다는데요. 이제 2층도 올라갈 수 있는 넓은 집이 생겨 바클리는 신이 난 모양입니다.
꼬리를 흔들며 열심히 새로운 공간을 탐험하던 바클리는 환상적인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뒷마당이었습니다.
잭슨은 바클리에게 뒷마당을 소개해 주려고 유리 새시를 열었는데요. 바클리는 새시가 열리자마자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했지만 무언가가 녀석을 가로막았습니다.
바로 벌레의 유입을 막아주는 방충망이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바클리는 그저 얼떨떨할 뿐입니다.
푸르른 잔디밭을 눈앞에 두고 가로막혀 당혹스럽다는 듯 보호자를 올려다보는 녀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17일에 올라온 뒤 현재까지 34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진짜 귀엽네" "뒷마당에 대한 바클리의 반응도 궁금해요" "나는 행복한 개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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