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년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오는 17일 개최

2024.08.13 14:43:17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청도군청 제공

 

[노트펫]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17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2024년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도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유기견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 사전 신청은 지난달 23일 기준 15건에 50명이 신청했다. 점찍어 둔 유기견을 입양하기 위해 전화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 동물보건학과 등에서도 10여 명 참여 신청을 해 관심도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해피 체인지 행사 참여는 유기견 입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링크(클릭)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프로그램은 유기견 입양 절차 및 펫티켓 교육, 유기견 가족 맞이 이벤트, 유기견과 랜덤 데이트, 건강상담 및 훈련상담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회 유기견 해피 체인지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교육과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유기견 입양 문화 정착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모멘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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