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 홀로 있던 고양이, 처음 본 남성 다리 울면서 기어올라 입양 성공

2024.08.19 17:14:09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Matt Ramsey

 

[노트펫] 처음 본 남성의 다리를 울면서 기어오른 덕분에 입양될 수 있었던 새끼 고양이의 사연을 지난 1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알타몬트에 거주하는 남성 맷 램지는 지난 8일, 평소처럼 호텔로 출근했다. 자정 무렵 비교적 한가해진 그는 바람을 쐬기 위해 건물 주변을 산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그는 주차장에서 작은 울음소리를 듣게 됐다. 소리를 따라간 그는 곧 겁에 질린 자그마한 새끼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다행히 스파이크와 댄드러프는 잘 어울리고 있다고 한다. 램지는 그날 밤 댄드러프를 발견한 행운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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