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구조된 5살 리트리버..보호소에서 주인 기다리는 중
2024.08.29 17:07:12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5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충남의 동물 보호소에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개는 지난 28일 충남 당진시 밤절로 72-34에서 발견돼 현재 당진시동물보호소(041-356-8210)에서 보호 중이다.
몸무게 25kg의 검정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이며 2019년생으로 추정된다.
보호소에 따르면 성격은 순한 편으로 피부병을 앓고 있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피부병이 있는 개를 돌볼 때는 생활 환경의 청결 유지와 긁는 행동 방지, 적절한 영양 관리를 통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부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항생제, 항진균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 약물 치료가 있으며, 항균 샴푸와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보호대나 붕대를 감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현재 반환대상 동물로 공고기한인 9월 6일까지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4568202400704)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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