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지에서 발견된 '귀염귀염한' 강아지 5남매..'명절엔 가족과 함께했으면'
2024.09.04 17:03:53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유원지에서 발견된 5남매 강아지가 동물 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들은 경남 사천 사남 용소유원지 인근에서 구조돼 지난 3일 사천시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다.
모두 2024년생으로 추정되며 암컷 2마리, 수컷 3마리다.
보호소에서는 암컷 강아지들에게는 분홍색을, 수컷에게는 파란색 한복 목도리를 둘러주고 사진을 찍었다.
이 강아지들은 현재 반환대상 동물로 분류되어 9월 13일까지 사천시 동물보호센터(055-831-3768)에서 보호된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6일에는 가족을 찾아 행복한 견생을 찾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진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 강아지들의 소유권은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8534202400766)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