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관리 좀 해주면..' 동네 떠돌다 신고받고 보호소 들어온 하얀 강아지
2024.09.19 13:52:46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시골 동네를 떠돌다 신고를 받고 보호소에 들어온 강아지가 가족을 찾고 있다.
이 강아지는 지난 17일 경기 양평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벌마당길 64-22에서 발견됐다. 누군가의 신고로 양평군유기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털색은 흰색이며 몸무게 4Kg에 2020년생으로 추정되는 믹스견이다.
사람을 잘 따르는 것으로 보아 길을 떠돌면서 사람들과 친근한 사이였거나, 누군가에 의해 키워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보호소에 따르면 최초 발견 당시 악취가 있었고 털 관리가 안 되어 있었다.
반려견을 키울 때는 털과 발톱 관리가 중요하다. 털이 짧더라도 정기적으로 솔질해 줘야 하며, 긴 털을 가진 반려견은 매일 솔질이 필요하다. 발톱은 자연적으로 마모되지만 너무 길어지면 깎아줘야 하며, 주기적인 칫솔질을 해주고 귀와 눈도 청소해 줘야 한다.
목욕 빈도도 중요하다. 짧은 털을 가진 강아지는 더러워졌을 때만 씻어주면 되지만, 긴 털을 가진 강아지는 약 3개월마다 목욕시켜야 한다. 반려견이 수영을 좋아한다면, 털에 남아 있는 강물과 바닷물이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씻어내야 한다.
이 강아지의 공고기한은 9월 27일까지이며 현재 양평군유기동물보호소(031-770-2337)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1417202401659)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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