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이 매력적인 강아지, 목줄 착용 상태로 발견돼 보호소에서 가족 기다려

2024.09.26 11:28:10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함박웃음이 매력적인 강아지가 목줄을 착용한 채 길에서 구조되어 시흥동물누리보호센터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는 지난 25일 경기 시흥 방산동 271-9에서 발견되어 시흥동물누리보호센터에 입소했다. 암컷으로, 흰색과 연갈색이 섞인 털을 가졌으며 몸무게는 11kg, 2022년생으로 추정된다.

 

보호소 측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얌전하고 순한 성격으로, 사람의 손길을 잘 받아들인다고 한다. 목줄을 착용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누군가가 키우던 반려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반려견를 잃어버렸을 때는 즉시 주변을 수색하고, 지역 동물 보호소에 연락해 입소한 동물 중 자신의 반려견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또한, 소셜 미디어나 지역 커뮤니티에 실종 공고를 올려 사람들이 강아지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강아지는 현재 반환대상 동물로 공고기한이 10월 7일까지 보호소에서 주인을 기다리게 된다.

 

동물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공고가 있는 날부터 10일이 지나도 소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다. 이후부터 일반인이 입양받을 수 있다.

 

이 강아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거나, 자신이 잃어버린 반려견이 맞다면 시흥동물누리보호센터(031-310-6945)로 문의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1401202401272)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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