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스키 강아지 얼굴 위에 자기 얼굴 맞대고 잠든 고양이의 사랑스러운 모습

2024.09.26 18:00:00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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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시베리안 허스키 얼굴 위에 누워 꿀잠을 청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랜선 집사들에게 엄마 미소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일본에 사는 시베리안 허스키 '유키'와 고양이 '산'입니다. 이 둘의 집사인 카모시카 씨는 온라인에 영상을 한 편 올렸는데요.

 

영상 속 유키와 산은 달콤한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포근한 털로 뒤덮인 유키의 몸을 침대 삼아 얼굴을 파묻고 잠든 산의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산의 얼굴에 깔린(?) 유키도 가만히 누운 채 눈을 반쯤 감은 모습인데요. 불편한 기색은커녕 고양이의 부드러운 촉감이 마음에 드는 듯 가만히 있는 모습이네요.

 

잠시 후 산이 유키의 몸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살짝 기지개를 켭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유키의 품속으로 파고드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유키의 볼에 얼굴을 비비며 다시 잠을 청하는 산의 모습을 보니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지네요.

 

이런 모습이 이번에만 포착된 것은 아닙니다. 두 녀석은 수시로 같이 붙어 다니며 서로 핥아주기도 하는 모습인데요. 아주 끈끈한 우정을 짐작게 합니다.

 

 

 

이 둘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힐링 영상이 따로 없다", "최고의 귀여움", "푹신푹신한 허스키와 부드러운 고양이가 있는 생활... 부럽다"라는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 아이들이 이렇게 온화하게 지내는 것도 주인의 사랑 덕분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죠.

 

종이 달라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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