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스포츠댄스 국제 대회 '2024 DSD 챔피언십' 오는 28일 강아지숲서 개최

2024.09.27 14:32:04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강아지숲 제공

 

[노트펫] 국내 첫 도그스포츠댄스 국제 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2024 Dog Sports Dance Championship)'이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27일 강아지숲에 따르면, 도그스포츠 댄스의 챔피언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DSD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한다. 협찬사로는 펫타민, 로렌츠, 하림펫푸드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총 4종목에서 1~3위를 선발, 총 12팀의 수상자가 가려진다.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 수준별로 구분되는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의 종목을 통해 핸들러들이 그간 파트너견들과 쌓아온 실력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파트너견 간 도그스포츠댄스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술 테스트 종목인 '트릭 클래스'도 열린다. 레벨 1부터 레벨 6까지 나눠 진행되며, 각 레벨을 통과 시 공식 수료증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대회에서는 세계대회 2017, 2018 크러프츠 대회 도그댄스 종목 2연패를 달성한 도그스포츠댄스 스타인 루츠카 플레보바(Lucka Plevova, 체코)가 헤드 심판으로 나선다.

 

일본의 2019 스팟라이트컵(Spotlight Cup) 우승 및 2022 스텝앤플라이 크라운즈(Step & Fly Crowns) 우승 이력을 가진 치하루 시미즈(Chiharu Shimizu, 일본)도 심판 자격으로 참가한다.

 

한편, 관람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그스포츠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도그스포츠 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강아지숲의 설명이다.

 

'2024 DSD 챔피언십'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동물과사람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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