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인이 어디 갔지?' 옷 입은 채 발견된 3개월 꼬물이 강아지
2024.10.14 17:12:24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경기 시흥에서 옷을 입은 채 발견된 강아지가 동물 보호소에서 주인을 기다린다.
지난 12일 경기 시흥에서 발견된 이 강아지는 현재 시흥동물누리보호센터에서 보호받고 있다.
털은 흰색이며 발견 당시 주황색 빛의 옷을 입고 있었다. 몸무게는 1.5kg에 나이는 생후 3개월로 추정된다.
보호소 측에 따르면 "꼬물이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앙증맞고 자그마한 몸집의 강아지다.
강아지의 구조 장소는 신천동 772-24로 신천파출소가 위치해있다. 정황상 누군가 길을 떠도는 강아지를 발견하고 경찰서에 맡긴 것으로 추측된다.
소유자는 시흥동물누리보호센터(031-310-6945)에 연락해 강아지를 찾아갈 수 있다.
공고 기한인 10월 22일까지 주인을 알 수 없는 경우 강아지의 소유권은 지자체로 이전된다. 그 이후부터 일반인이 입양 받을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https://www.animal.go.kr/front/awtis/public/publicDtl.do?menuNo=1000000055&desertionNo=441401202401390)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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