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으로 정했다!'...집 마당에 들어와 '플러팅'으로 간택 성공한 새끼 고양이
2024.10.16 16:37:49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새끼 고양이가 가정집 마당에 들어와 집사 간택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고양이 전문매체 러브미아우(LoveMeow)가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주 출신 여성 자나(Janna)는 지난달 30일 뜻밖의 손님을 맞게 됐다.
당시 자나의 남편 로만이 집 앞마당에서 마당일을 하고 있었는데, 무언가 그의 다리를 스쳤다. 놀라서 보니 작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그의 곁에 다가와 있었다.
고양이는 처음 본 로만의 다리에 몸을 스치고 애교를 부리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저는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엘비스가 도착했을 때 가슴이 쿵쾅거렸고, 이제 녀석이 없는 우리의 삶을 상상할 수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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