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tory] 세계에서 가장 힘 센 ‘로트와일러’
저는 튼튼하고 용감하기로 세계 최고라 자부하는 초대형 개 로트와일러입니다.
먼 옛날 고대 로마군이 유럽을 원정 공격할 때 식용인 소를 인솔하고 호위한 것을 계기로 유럽 남부의 알프스 지역에 남아 정착했습니다.
초기에 멧돼지 사냥개로 쓰이다가 중세시대에 알프스의 소도시인 로트바일에서 목양견과 교배해 소몰이, 가축보호 등에 이용되었답니다.
1930년대에 영국과 미국에 소개되어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세고 튼튼한 개로 인정받고 있어요.
저는 타고난 번견으로 주인과 그의 지인을 제외한 침입자를 맹렬히 공격합니다.
영리하고 집념이 강할 뿐만 아니라, 훈련이 쉽고 충성심도 강해 경찰견이나 경호견으로도 활약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는 몸값이 높고 외부 저항력이 약해 폐사율이 높기 때문에 사육할 때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번견으로는 적합하지만 기질이 강하므로 기본 훈련에 자신이 없으면 저를 키우지 않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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