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운다'는 이유로 주차장에 버려진 고양이...콘크리트 베개 삼아 잠들어
2024.11.12 16:48:18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많이 운다는 이유로 주차장에 버려진 고양이가 구조돼 '묘생역전'에 성공했다고 지난 9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가 보도했다.
1년 전, 고양이 '해피(Happy)'는 싱가포르의 한 주차장에 버려졌다. 가족이 해피를 유기한 이유는 단지 너무 많이 운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주차장에서 콘크리트를 베개 삼아 잠들던 유기묘는 이제 가족의 품에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린은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작년 9월 16일 해피를 입양했어요"라며 "시간은 정말 빨리 가서 1년이 넘었는데, 녀석은 저와 제 가족에게 끝없는 기쁨을 가져다줬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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