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물 마시고 옷장 뒤지고...' 이웃이 알려준 내 고양이의 '이중생활'

2024.12.05 15:51:3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Tiktok/@boydzoe

 

[노트펫] 이웃이 남긴 음성메시지 덕분에 반려묘의 이중생활을 알게 된 집사의 사연을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에 사는 여성 조(Zoe)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엄마 이웃의 음성 메일"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Tiktok/@boydzoe

 

공개된 영상에는 조 어머니의 반려묘 '설리(Shirley)'와 어머니 이웃이 보낸 음성 메시지가 담겼다.

 

이웃에 의하면 설리는 이날 아침 집사 몰래 이웃집을 방문했다고.

 

 

공개된 영상에 의하면, 이웃은 길에서 싸움하는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그것이 설리가 아닌지 걱정했다.

 

조의 가족은 자신들뿐 아니라 이웃까지 설리를 돌보고 있다는 사실에 안심했고, 고마움을 느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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