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활짝 열려있는 대문...도둑인가 했더니 '댕댕이 가출'
2024.12.11 16:35:01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한 견주가 활짝 열려있는 대문을 보고 도둑이 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가 홀로 산책을 나간 것이었다고 지난 1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영국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한 여성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틱톡 계정 @thefunnyfarm89에 "일어났을 때 문이 활짝 열려있어 도둑이 들어온 줄 알았어요"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홈 CCTV 영상을 게시했다.
이후 보호자는 카오스가 앞발로 손잡이를 잡아당기기 전, 문에 꽂혀있는 열쇠를 돌리는 모습도 추가로 공개했다.
사람들은 카오스의 영리함에 감탄하면서도, 녀석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추가 잠금장치를 설치할 것을 조언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