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궂은 동생 강아지 장난 받아주는 착한 형...포용력 '넘사벽' 버니즈 마운틴독

2025.01.13 11:25:44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Tiktok/@tony.and.trevor
 

[노트펫] 짓궂은 동생 강아지의 장난을 받아주는 버니즈 마운틴독의 너그러운 모습이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수컷 버니즈 마운틴독 '토니(Tony)'에겐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토니와 같은 버니즈 마운틴독인 '트레버(Trevor)'는 아직 어린 동생이지만, 덩치 큰 형을 무서워하지 않는데요. 트레버가 아무리 장난을 쳐도, 착한 토니는 관대하게 잘 받아준다고 합니다.

 

ⓒTiktok/@tony.and.trevor

 

트레버와 토니의 가족이 지난 9일 틱톡 계정(@tony.and.trevor)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두 녀석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에서 트레버는 개구쟁이처럼 토니의 몸 위로 올라갔습니다. 듬직한 체구를 가진 형에게 장난을 거는 모습인데요.

 

이후로도 트레버는 토니의 몸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토니를 가만히 두지 않는 트레버.

 

ⓒTiktok/@tony.and.trevor
 

 

정원에서 놀 때도 트레버는 토니에게 몸을 부대끼며 상체 위로 올라가네요. 아무리 형의 덩치가 우람해도, 형을 조금도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Tiktok/@tony.and.trevor

 

토니가 하지 말라는 듯한 의사를 표현해보지만, 트레버는 장난을 멈추지 않고 귀여운 몸으로 토니를 짓누릅니다(?).

 

아마 트레버는 푸근하게 자신을 받아주는 형이 무척 좋았던 모양입니다. 마음씨 고운 토니도 장난꾸러기 동생을 쫓아내는 법 없이 곁에 있어줬지요.

 

ⓒTiktok/@tony.and.trevor

 

체격 차이를 극복하고 형제의 정(?)을 쌓아가고 있는 토니와 트레버. 다수 네티즌은 "둘 다 너무 예쁘고 너무 귀여워", "이 귀염둥이들!", "세상에, 너무 아름답잖아" 등 애정 어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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