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굶주린 채 발견된 순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보호소에서 가족 찾아요

2025.01.16 17:04:54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노트펫]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로 발견된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영주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는 지난 15일 경북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654번길 158에서 발견되어 구조됐다. 갈색 털을 가진 암컷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몸무게 38.5kg에 2025년생으로 추정된다.

 

보호소 측에 따르면 이 강아지는 매우 순한 성격이지만, 오랫동안 굶주린 듯 마른 상태로 발견됐다고 한다.

 

공고기한은 1월 27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다. 그 이후부터는 새로운 가족이 입양할 수 있게 된다.

 

 

이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영주시 동물보호센터(054-631-3997)로 연락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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