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죄 없어!"...베개 터트린 개 옹호하기 위해 똘똘 뭉친 누리꾼들
2025.02.05 17:09:2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노트펫] 베개를 망가트린 개의 잘못을 덮어주기 위해 누리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친 사연을 지난 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거주하는 30살 여성 첼시는 5살 그레이트 피레니즈종 반려견인 '핑키 베어'와 함께하고 있다.
최근 그녀는 일이 있어 몇 시간 동안 녀석을 홀로 둔 채 외출해야 했다. 그녀는 핑키 베어가 케이지 안에서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베개를 넣어줬다고.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베개가 그를 공격한 게 확실해요! 그것은 정당방위입니다", "그는 나와 함께 있었어요. 그러니까 그를 의심하지 말아요", "강아지 전문 변호사로서 조언하자면, 녀석은 억울한 누명을 썼고, 완전한 무죄입니다"라며 한마음으로 녀석의 실수를 두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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