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도기레이드, 유기동물에게 따뜻한 손길...'1억 3천8백만 원 상당 제품 기부'

2025.03.19 10:35:3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사진=스마일모닝 제공

 

[노트펫] 왈(WAHL)과 도기레이드(DoggyRade)의 공식 수입유통사인 스마일모닝 주식회사(이하 스마일모닝)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총 1억 3천8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국내 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과거 BTS 진도 후원했던 사단법인 비글구조네트워크를 포함해 사회적협동조합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사단법인 어독스, 사단법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등 네 곳의 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물품은 왈의 프리미엄 펫 셀프클리닝 슬리커 브러쉬를 포함한 다양한 그루밍 제품과 도기레이드의 액상 영양제 및 보조사료로 구성돼 있다.

 

스마일모닝에 따르면, 왈은 1919년 설립된 글로벌 휴먼 그루밍 브랜드로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펫 그루밍 제품군도 선뵈고 있다. 도기레이드는 반려견의 장 건강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음료로, 반려동물의 소화 건강과 수분 보충을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이다.

 

박지만 스마일모닝 대표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유기동물 보호 단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우리의 가족이자 친구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유기동물들이 적절한 보호와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기부를 받은 단체들은 "이번 지원으로 보호 중인 동물들의 건강과 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왈 펫 셀프클리닝 슬리커 브러쉬는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 국제 강아지의 날 기획전에서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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