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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사 건강 모두 잡는 LG 에어로캣타워..'냥신' 나응식도 주목

2025.05.15 18:00:00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사진=노트펫 박찬울 (이하)

 

*이 콘텐츠에는 'LG전자 '에어로캣타워'에 대한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트펫] 고양이 털 날림으로 고생하는 집사의 고민과 고양이 건강 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캣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에서 출시한 에어로캣타워는 공기청정기 기능과 반려묘 건강 관리 기능을 함께 갖춘 제품이다. 고양이 털 날림과 화장실 모래 먼지, 냄새로 힘들어하는 집사들을 위한 공기 청정 기능과 고양이가 편하게 쉴 수 있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온열 좌석 캣타워가 하나로 통합돼 있다.

 

이 제품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서대문구 비플러스에서 열린 반려묘 집사들을 위한 일일 클래스에서 선봬 집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그레이스 고양이병원 대표원장이자 고양이 전문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운영하고 있는 나응식 수의사의 강연과, 문해담 펫푸드아카데미(댕냥밥상) 대표의 수제 간식 클래스가 진행됐다.

 

나응식 수의사는 이날 강연에서 반려묘의 건강을 위해 체온, 체중, 질병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로 나응식 수의사는 "고양이들은 체온 유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이의 정상 체온은 37.8~39.5도로, 스스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하고 안전한 장소를 찾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몸을 밀착할 수 있는 면이 많고 따뜻한 공간을 마련해야 반려묘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챙겨줄 수 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체중 관리다. 나응식 수의사는 "미국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고양이 질병 중 하나가 비만"이라며, 반려묘의 적정 체중을 확인하고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통 병원에 가지 않고 고양이의 체중을 정확히 측정하기는 어렵다. 또한 고양이의 체중을 감량시킬 때 급격한 체중 감량은 행동 문제나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체중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반려묘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겪는 질병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노령묘나 품종묘는 관절염의 위험이 있어, 물그릇의 높이 조절이나 높은 곳에 올라갈 때 디딜 수 있는 계단 설치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2부 순서로 진행된 문해담 대표의 수제 간식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반려묘에게 줄 간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 간식 레시피가 좋은 반응을 받었다.

 

현장에 설치된 LG 에어로캣타워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려묘 집사가 데려온 고양이가 제품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상단부의 돔 형태 온열좌석에 고양이가 올라가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가 저소음으로 작동한다. 청각에 예민한 고양이를 위한 배려다. 또한 에어로캣타워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면 LG ThinQ 앱을 통해 착석 시간과 체중을 확인할 수 있다. 착석 시간과 체중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리포트도 제공돼 반려묘 건강 관리에도 유용하다.

 

한편, LG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LG전자에서 많은 반려동물을 위한 배려 가전제품이 출시됐지만, 고양이를 위한 가전이 나온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정기의 상단부만 교체하면 에어로퍼니처나 에어로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공기청정기"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제품 성능 및 기능은 LG전자 홈페이지(LGE.COM)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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