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줘야 할 듯...' 아이패드 화면 속 베이컨이 먹고 싶었던 치와와

2025.07.24 16:45:20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Tiktok/@elpepino2672

 

[노트펫] 아이패드 화면 속 베이컨이 먹고 싶었던 치와와의 행동이 웃음을 전하고 있다고 지난 23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에 사는 치와와 '엘페피노(Elpepino)'의 보호자는 지난 21일 반려견 전용 틱톡 계정 @elpepino2672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Tiktok/@elpepino2672

 

"너무 배고파요"라는 설명과 함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이패드 앞에 엎드려있는 엘페피노의 모습이 담겼다.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베이컨을 보자 화면을 핥기 시작한 엘페피노. 어쩐지 맛이 느껴지지 않자 깨물기까지 하며 베이컨을 먹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Tiktok/@elpepino2672

 

가까운 듯 멀리 있는 베이컨을 향한 녀석의 열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영상은 24일 기준 2천5백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정도 열정이면 솔직히 구워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아지 전문 변호사(?)인데 이건 무슨 법을 위반한 행위라 지금 당장 간식을 주지 않으면 감옥에 갈 수 있습니다ㅎㅎ", "치와와 지능이 높다는 건 거짓말이었어..." 등의 댓글을 남겼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