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도 따뜻하게 놀 수 있는 독채 펜션 '여주 포리포리'
안녕하세요! 큰 개와 작은 개가 함께 지내는 반려생활 여행 에디터 호가 호수네입니다! 사이즈, 견종 제한 걱정 없이 함께 갈 수 있는 진짜 펫 프렌들리한 공간 소개해드릴게요.
다견가정도 가기 좋은 독채 펜션 [포리포리]
≫ 위치 :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광여로 975
≫ 동반 규정 : 견종, 사이즈 제한 없음(기준 2인 1견 / 최대 6인 10견)
≫ 내부 시설 : 본채(침실 1개, 욕실 1개, 주방), 별채(침실 1개), 바베큐장, 목욕시설
🔉 방문 전 참고해주세요!
- 주변에 민가가 없어서 정해진 매너타임이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어요.
- 침실이 각각 다른 건물에 있어서 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아요.
매너타임 없는 최고의 펜션
여주 포리포리는 펜션 주변에 민가가 없는 위치라 매너타임 걱정 없이 정말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다고 해요. 입구부터 밖에서는 쉽게 들여다 볼 수 없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더라구요. 특히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철문 뒤로도 높은 울타리 문 안으로 이중문이 하나 더 있어서 안전에도 크게 신경을 쓰신 것 같았어요.
입장하자마자 신나버린 강아지들의 모습 뒤로 보이는 분홍색 건물이 바로 본채이구요. 그 아래 사진에 하얀 왼쪽 건물이 별채입니다. 각각 침실이 하나씩 나눠져 있기 때문에 2 가족 이상 함께 방문하게 되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에 작은 건물은 반려견 목욕시설이랍니다. 아래에서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
본채 실내 사진입니다! 굉장히 큰 거실과 주방, 그 뒤로 반려견들이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침실이 마련되어 있었고, 마당 쪽으로 큰 창이 뚫려 있어서 뷰도 좋았어요. 포리포리는 최대 6인까지 가능한 펜션이라 주방 식탁도 무려 6인용!
그리고 주방 시설에는 냉장고, 정수기, 전자레인지는 기본이고, 에어프라이어와 커피머신, 전기밥솥, 식기세척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딱 먹을 것만 가져가면 되는 포리포리!
그리고 포리포리가 반려견 동반 펜션인 만큼 목욕시설도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중대형견 친구들도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욕조와 드라이룸, 그리고 빗, 샴푸 등 정말 잘 구비가 되어 있었고, 특히 야외에는 에어탱크도 있어서 털 속까지 바짝 말리는 것도 아주 속시원하게 가능할 것 같았어요.
대신 타올은 견수 상관 없이 2개만 제공되니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 지참이 필수입니다! 입실 전에 미리 꼼꼼하게 안내 문자 남겨 주시니 걱정 마세요~
독채 펜션은 마당이 제일!
본채 거실에서 보이는 풍경이랍니다. 진짜 멋진 액자 같지 않나요? 여기에 앉아서 강아지들 뛰어다니는 것만 봐도 기분이 좋아져요. 바로 뒤에 산이 보여서 여름에도 가을에도 너무 멋질 것 같았어요. 눈 올 때는 말해 뭐하겠어요 ㅎㅎ
마당이 직사각형 모양이라 대형견들도 뛰어다니기 작지 않고, 잔디가 빼곡하게 상태가 좋아서 아이들이 더 신나하더라구요. 울타리가 높고 틈이 없어서 인형이나 공놀이를 해도 전혀 난감한 일이 생기지 않고, 바로 앞 길도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아니라서 조금 예민한 친구들도 외부 소음에 반응할 일이 적을 것 같았어요.
매너 타임이 없는 펜션인 만큼 해가 져서 어두운 시간에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특히 마당에 있는 불멍은 꼭 사용해보시길 추천해요! 바로 옆에 트리도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신기하게 가스로 점화하는 방식이라 어렵지 않게 키고 끌 수 있고, 아이들이 지나다녀도 위험하지 않더라구요. 가스로 불 크기도 조절이 가능해서 고구마도 가볍게 구워 나눠먹기 딱이었어요.
신나게 놀고 배부르게 먹기
본채 바로 옆에 있는 바베큐장이 포리포리의 하이라이트인데요. 여기가 최고인 점은 우선 냉장고가 따로 있어서 음료나 고기는 입실할 때 바로 넣어두면 식사 준비할 때 동선이 너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스로 사용할 수 있는 바베큐용 그릴과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리들+버너, 국물 요리를 할 수 있는 냄비용 버너까지 종류 별로 있어서 진짜 너무 좋았어요.
특히 바베큐장이 야외에 있지만 천막으로 둘러져 있고, 안에 난로가 있어서 미리 바베큐장을 데워 놓으면 겨울에도 식사 시간을 즐기기 어렵지 않았어요.
그릇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게 식사가 가능했고, 바베큐장 안에 분리수거와 쓰레기통도 마련되어 있어 식사를 마치고 정리하는 것도 너무 동선이 좋았어요. 펜션에 놀러가면 사실 가장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곳이 먹을 때인데 바베큐장에 냉장고도 있고, 쓰레기통도 있어서 준비부터 정리까지 너무 완벽하고 편하게 가능했던 포리포리였어요.
그리고 설거지는 가볍게 세척 후 식기 세척기를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늦게까지 놀아도 정리하는 것이 전혀 귀찮지 않던 곳.
강아지들은 신나게 놀아서 좋고, 사람들은 신나게 먹어서 좋았던 포리포리 방문기였습니다!
✔️ 반려생활 에디터 호가호수가 뽑은 POINT !
• 침실이 본채와 별채에 각각 있어서 친구 가족과 함께 가기에 좋아요.
• 최대 10견까지 방문 가능해서 다견가정에게 딱 좋은 펜션이에요.
• 다양한 바베큐 시설과 노래방 기계까지 놀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 완비!
오늘은 호가호수와 함께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여주 독채 펜션, ‘포리포리’를 소개해드렸어요. 다른 분들도 우리도 좋은 공간에 함께 오래 방문할 수 있도록 펫티켓과 에티켓 꼭 지켜주시길 바라요!
※ 위 정보는 2025년 12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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