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붉은발말똥게'

2026.01.15 13:08:49    이훈 에디터 기자 hoon@inbnet.co.kr

[노트펫]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Ⅱ급 '붉은발말똥게'를 선정했다.

 

 

붉은발말똥게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의 돌 아래나 초지 언덕에 굴을 파고 서식하며, 일반 말똥게보다 집게다리와 이마 부위가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몸길이는 약 3cm, 폭은 3.5cm이며, 등면은 사각형으로 볼록하고 옆 가장자리에는 뚜렷한 눈뒷니(눈 뒤쪽에 튀어나온 부분)가 한 개 있다.

 

국내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일대에 분포하며 국외로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중국, 일본 등지에 서식한다.

하지만 갯벌 매립과 연안 개발로 서식지가 훼손되면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고, 특히 도둑게와 외형이 비슷해 함께 잡힐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붉은발말똥게를 포함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을 무단으로 잡거나 훼손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에서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이나 국립생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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