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에게 생일상을 차려줬어요
2016.02.03 11:17:43 김서연 기자 mainlysy@inbnet.co.kr가족의 생일을 그냥 넘기는 것은 뭔가 찜찜한 마음을 갖게 한다. 그래서일까 요새 들어 반려동물의 생일을 챙겨주는 이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데에는 그다지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명품 가방을 사줄 필요가 없고, 생일을 기념해 여행을 가는 등 부산을 떨 필요도 없다.
꼬깔모자 하나와 막둥이가 좋아하는 간식 몇 개 만으로 충분하다. 케잌은 물론 사람인 내 차지.
생일이 언제인지 모르는 이들마저 태반일터, 1년에 하루를 생일로 해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생일상을 받은 아이들의 모습도 즐거워 보인다.
나 오늘 생일인데..왜 선물은 없어?
이야...나..태어났을 때 생각난다..
그때 참 귀여웠지..으응? ^^;;
내 나이는 여섯짤...청춘이라 전해라~
내 나이가 일곱이오...케이크 한 조각이 다요?
역시 생일은 즐거워! 이 케이크들..내가 먹을 수는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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