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 “소싸움은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폐지의 대상”
2026.05.19 23:48:52 이훈 에디터 기자 hoon@inbnet.co.kr[노트펫] “소싸움은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폐지의 대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싸움 경기의 운영방식 개선과 싸움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청도 소싸움 운영 개선 협의체’를 구성해 20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힌데 대해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비건단체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소싸움 폐지를 촉구했다.
사진=청도공영사업공사 제공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소싸움은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폐지의 대상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그리고 농식품부는 지난 11월 국회 ‘손솔’ 진보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통 소싸움법 폐지 법률안’이 국회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싸움은 전통이 될 수 없다. 소싸움은 인간의 오락, 유흥 등을 위해 동물에게 상해를 입히는 동물학대일 뿐이다"라며 "개농장이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폐지의 대상이듯이, 소싸움은 개선의 대상이 아니라 폐지의 대상이다"라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또 명백한 동물싸움이자 동물학대인 소싸움을 복지라는 이름으로 둔갑시켜 국민을 우롱하는 정부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소싸움 폐지법안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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