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렌타인이 돼줄래?"
명절 때마다 기념 사진 올리는 것을 빼놓지 않는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 발렌타인데이에는 어떤 사진을 올려 놨을까.
그의 반려견 비스트가 발렌타인데이를 축하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식이 가득 들어 있는 하트 모양의 간식 박스를 앞에 두고 있는 비스트의 사진을 게시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나의 발렌타인이 돼줄래?"라는 멘트를 달았다. 수컷인 비스트는 아직 여친이 없는 듯.
팔로워들은 이번에도 주커버그에 이런저런 질문을 올렸다. 그 중 하나는 어떻게 비스트가 간식을 앞에 두고 가만 있느냐는 것.
"가득 찬 간식통을 눈앞에 두고 있어도 기다리는 데에 능숙하답니다." 마크 주커버그의 답변이다.
간식을 기다릴 줄 아는 개는 절제력이 강하고 더불어 지능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훈련도 어느 정도 받았겠지만 주인 닮아서 머리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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