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tory] 오리 사냥개 ‘쿠이커혼제’

 

 

저는 네덜란드가 원산지인 오리 사냥개 쿠이커혼제라고 합니다.

 

‘쿠이커’는 오리를 뜻하는데 저는 익살스럽고 텁수룩한 하얀 꼬리로 오리와 거위를 꾀어내 그물이나 엽총의 사정거리 내로 유인하는 역할을 하지요.

 

요즘까지도 오리를 유인하는 데 쓰이고 있어요. 오직 25마리만이 제2차세계대전에서 살아남았는데, 그들이 매년 새로 등록되는 500마리 쿠이커혼제 새끼들의 조상입니다.

 

유전자 풀이 작아 유전적 결함이 나타날 수 있지만 친근하고 온순한 기질덕분에 만족스러운 애완견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는 활달하고 친절해서 다루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주인에게 순종하는 반면에 조심성이 많아 경비견으로도 이용되지요.

 

윤기 나는 털, 아름다운 색깔에 쾌활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온순한 저는 인기 있는 반려견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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