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 story] 사슴 사냥꾼 출신 ‘디어 하운드’
저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방에서 사슴 사냥 전용으로 활약하던 디어 하운드입니다.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품위가 있어 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슴의 수가 줄어들면서 함께 멸종 위기에 처했으나 가정견으로 위치를 찾아 인기를 되찾았어요.
날렵한 몸매와 긴 다리와 꼬리가 특징인 저는 평상시에는 귀를 등 쪽으로 접고 있지만 흥분하면 귀를 머리 위로 세운답니다.
실외 생활이 기본이었기 때문에 추위에 강하고 성미가 거칠지만 신경질적이지는 않아요.
사람들에게 우호적이고 아이들에게도 참을성을 발휘해 다정하며 주인에게는 순종합니다.
하지만 사냥개로서의 본성이 있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을 해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니 집에서 키우려면 훈련 등에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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