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쯔, 반려견 건강 원격확인 IT기기 출시
[김민정 일본 통신원] 일본 후지쯔는 24일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해 실내견의 행동이나 건강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원격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완단트2'(わんダント2)를 다음달 중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대략 2만엔, 우리돈 20만원 정도.
개의 목줄에 센서를 장착, 매일의 활동 상황을 체크하고 건강유지나 비만예방에 도움될 수 있도록 만든 만보계 '완단트'를 업그레이드시켰다.
목줄에 장착된 센서로 걸음수와 이동거리, 스트레스 등에 의한 '진동 동작'이라는 데이터를 모은다. 케이지나 실내에 설치한 상자형의 카메라 탑재 장치 '완단트 스테이션'은 개의 상태를 촬영한다.
특히 최근 30분의 행동 정보를 기초로 개의 건강상태 등을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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