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반 사고 싶다'..멋진 프리스비의 세계로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2회 강원펫페스티벌에서 여러 독스포츠 시범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눈길을 사로 잡은 것은 원반을 갖고 하는 프리스비.
국내 최고의 훈련팀 동물과사람 어메이징독스클럽이 그날 있었던 멋진 프리스비 시범 사진을 14일 블로그에 공개했다.
원반 하나면 있어도 이렇게 멋지고 신나게 개와 한몸이 될 수 있다.
휘펫 '루'. 우리나라에서 원반을 할 수 있는 휘펫은 단 2마리. 동물과사람 소속 멋진 몸매의 루가 프리스비 실력을 한껏 뽐냈다.
휘펫은 세상의 개중 단거리 경주에 가장 능하다는 평을 받는다. 엄청 빠르다. 이승현 어메이징독스클럽 회장과 조를 이뤘다.
날쌔게 달려가 원반을 향해 멋지게 점프. 근육질 몸매는 감출 수가 없다.
조은재 훈련사와 웰시코기 쵸파의 프리스비. 뒤뚱뒤뚱 웰시코기? 하지만 달리기 실력은 생각과는 다르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원반도 OK! 점프해서 받아 내는 것도 OK!. 쵸파는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대회 수상경력도 상당수 보유한 능력견이다.
케인코르소 비너스와 이승현 소장. 몸집이 좀 둔해 보인다고? 모르는 소리.
이탈리아 원산으로 마피아의 개로도 불리는 케인코르소. 마피아 답게 둔할 것처럼 보이지만 순간속도가 가장 빠른 견종이란다.
목표만 정해지면 무조건 전진!
스타 비글견 검지. 각종 대회를 섭렵하고 방송출연도 한 베테랑이다.
누가 비글을 지랄견이라 했던가.
왜 사진들만 있냐고? 말이 필요 없기 때문.
마리노이지 '료마'의 멋진 점프들. 탄탄한 근육과 늠름함이 묻어나는 모습에 어째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료마는 프리스타일 1등을 수상한 굉장한 친구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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