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다음달 22일 개최
2016.04.27 10:32:31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수의사회는 ‘제4회 부산 동물사랑문화 축제’를 다음달 22일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군 위탁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된 개와 고양이 30두 가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시 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에서 기초건강을 꼼꼼히 체크하고 중성화 수술, 미용, 성격순화 등 특별 사양관리 후 분양된다.
입양 희망자는 부산 애니멀컴(www.busananimal.com)을 통해 4월말까지 입양신청을 하고, 행사 당일 사육환경, 입양경력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선정된 입양자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시 그리고 공존’이라는 주제로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표현한 사진공모전도 개최한다. 사진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4월말까지 부산 애니멀컴(www.busananima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생명존중의 사회를 구현하고, 성숙된 반려동물 문화가 완전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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