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동물에 ‘쿠바홍학’ 선정
2016.05.02 09:56:17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서울대공원은 5월의 동물로 쿠바홍학(Caribbean flamingo)을 선정했다.
쿠바홍학은 서인도제도와 접한 남아메리카 북부지역의 넓고 얕은 호수와 늪에 산다. 주로 절지류와 연체동물 등을 먹는다.
이 새는 사회성이 강해 수천마리에 이르는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습성이 있다. 휴식을 취할 땐 긴 목이 피로하지 않게 목을 몸에 붙이고 쉰다.
수명은 20~30년, 50년을 사는 것도 있다고 한다. 키는 1.52m, 몸무게는 1.8∼3.6kg 정도 한다. 수컷이 암컷보다 크지만 겉모습은 비슷하다. 한배에 1개의 알을 낳고, 부화기간은 4주 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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