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 story] 봉제인형 ‘랙돌’
저는 랙돌이라는 이름의 대형 고양이입니다.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앤 베이커라는 브리더가 버만, 페르시안, 버미즈 등을 교배시켜 탄생한 종입니다.
안아 올리면 힘을 빼고 축 늘어져 사람에게 몸을 맡기는 성질과 풍성한 피모 때문에 ‘봉제인형’이라는 뜻의 랙돌이라고 이름이 붙었어요.
저는 크고 단단한 체형에 강한 다리를 가진 대형종으로 큰 친구는 1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매우 느긋한 성격으로 느릿느릿 움직이며 사람을 좋아해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요.
공격성향이 아주 적은 순한 성격으로 집고양이로 더할 나위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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