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나를 울컥하게 만드는 밤비는 8살

 

 

탤런트 윤승아가 속상한 현실과 마음을 털어놨다.

 

24일 윤승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웰시코기 '밤비'의 사진과 긴 글을 게재했다.

 

윤승아는 "8살이 된 밤비, 올해 들어 많은 것들이 변해서 나를 울컥하게 한다."한다며 말을 이어 나갔다.

 

또 "어릴 땐 나는 초보 엄마 밤비는 장난꾸러기라서 참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고 함께 한지 벌써 8년. 눈만 마주쳐도 밤비가 원하는 게 뭔지 안다고 생각했는데 요새는 내가 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반려견을 처음 키울 때도 준비가 필요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흐름을 받아들이고 함께 발을 맞춰줄 준비 또한 필요한 거 같다. 아직은 울컥울컥하지만 더 잘 관찰하고 밤비의 말에 귀 기울여줘야겠다. 아프지 말자!"라며 다짐했다.

 

한편, 윤승아의 고민에 노령견을 키우는 네티즌들이 하나둘 모여 공감하며 반려견에 대한 걱정을 털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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