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 반려동물 문제 다룬다

2016.06.07 14:29:21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100분 토론’이 오늘 밤(7일 밤 12시15분) 강아지공장의 실태부터 동물유기의 문제점 등 반려동물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최근 SBS의 ‘동물농장’ 프로그램을 통해 ‘강아지공장’의 끔찍한 실체가 알려진 후, 불법 번식장의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절실하다는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패널로는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장과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유기견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다나 씨 등이 참석한다.

 

이날 방송에선 강아지공장으로 불리는 불법 번식장의 실태와 개선방안, 자가진료의 문제점, 유기견 대책, 반려동물을 대하는 마음가짐 등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으로 참석자간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또한 반려동물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보호단체의 간담회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동물보호 문제와 반려동물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간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원 농림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한 주무부서 공무원과 동물자유연대, 카라, 케어, 동물학대방지연합 등 10여 개 단체가 참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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