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전용호텔 개장

2016.07.26 17:14:14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해운대에 더펫텔프리미엄스위트 28일 오픈

총 39실 전객실 동반투숙..호텔링·미용·동물병원서비스도 제공

 

모든 객실을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전용호텔이 부산에서 문을 연다.

 

 

오는 28일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펫텔프리미엄스위트가 영업을 시작한다. 실제 투숙은 30일부터 가능하다.

 

더펫텔은 부산 지역내 4성급 호텔인 건오씨클라우드호텔의 자매호텔로서 지상층 10층에 총 39실의 객석을 갖췄다.

 

설계 때부터 반려동물 동반투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췄다. 객실은 슈페리어 트윈과 슈페리어 더블부터 프레지던트 스위트까지 총 7가지 타입을 고를 수 있다.

 

 

5차 이상의 종합예방접종을 맞춘 개와 고양이가 동반투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애견카페와 애견호텔, 미용실, 용품판매, 동물병원 등 반려동물 관련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굳이 투숙하지 않더라도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추후 반려동물 관련한 각종 행사도 유치할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서울 등 타지역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오는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까지 목표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오는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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