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더보기 빈집에 버려진 푸들, 밖에서 구걸하고 집에 돌아가 잠을 청한 지 수개월 누나 고양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조심스레 만지는 고양이 '소심하게 쓰담쓰담' '주인한테 속았다' 사료 섞어주는 척만 했더니 표정으로 화낸 댕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