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유치원 '인천개공원'을 가다
2016.12.23 11:00:00 이진주 기자 pearl@inbnet.co.kr
한 번도 안 가본 개는 있어도
한 번만 가본 개는 없다는 애견유치원!
인천대공원 옆에 자리한 애견 유치원 ‘인천 개공원’에
노트펫이 직접 다녀왔습니다.
애견카페와 운동장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꼭 유치원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답니다.
1층은 드라이룸과 사람 화장실 등등이 있어요.
반려견을 신나게 뛰어놀게 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2층으로 고고!!
2층에 들어서면 짜잔~
이런 장면을 목격하실 수 있답니다.
이런 똥꼬발랄한 녀석들 같으니라고….
한 눈에 봐도 정말 즐거워 보이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사람이 앉는 테이블이
창가로 붙어 있다는 점입니다.
애견카페와 유치원을 겸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반려견들이 편안할 수 있게
배려한 결과라고 할 수 있죠~.
놀다가 체력이 떨어진 녀석들이나
처음 와서 낯설어 하는 녀석들이
다른 녀석들의 방해 없이
편안히 쉴 수 있게 마련한 공간입니다.
인천개공원에서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곳!
바로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저 곳입니다.
보시다시피 문이 활~~~짝 열려 있어요.
언제나 문을 열어둔다고 해요.
실내에서 놀다가 심심하면 마당에 나가서 놀고
마당에서 놀다가 지치면 실내에 들어와 쉬고.
실제로 탐방하는 내내
실내와 마당을 몇 번이고 열심히 오가는 녀석들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인천개공원에는 선생님 세 분이
상주하고 계십니다.
대부분 매우 다정하고 아주 가~~끔 엄격한,
반려견에 대한 정보와 지식으로 중무장하고 계신 분들이랍니다.
허스키와 맬러뮤트 친구들이
자리 잡은 1층 데크 옆에는
수영장이 있답니다.
여름엔 수영장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꿩 먹고 알 먹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하루종일 놀아도 지겹지 않을 듯~
친구들과 하루종일
마음껏 뛰어놀아서일까요?
이 곳에 있는 녀석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다 밝습니다.
하루종인 현관 앞에서
내가 퇴근하기만을 기다리는
일주일에 한두번, 혹은 한달에 한두번.
인천개공원 애견유치원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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