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문 박살낸 범인은?..고양이 쫓던 개

2017.02.27 14:28:57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인민망 유튜브 동영상 캡처 화면

 

중국 상점 주인이 유리문을 박살낸 범인을 잡으려고 감시카메라를 확인했는데, 범인은 고양이를 쫓던 개였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5일 소개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민망은 지난 21일 유튜브에 한 상점의 감시카메라 동영상을 올렸다.

 

상점 주인은 지난 20일 가게 유리문이 박살나자, 범인을 잡으려고 감시카메라를 확인했다. 범인을 확인했지만 배상을 받을 순 없었다. 바로 개였던 것.

 

감시카메라 영상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쏜살같이 지나간다. 그리고 그 뒤를 검은 개가 쫓는다. 고양이는 유리문을 피해갔지만, 고양이를 쫓던 개는 유리문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쳤다. 유리문은 그 충격에 그대로 떨어져, 바닥에서 산산조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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