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이 자꾸 눈을 찔러요

 

이름/품종 : 까꿍 / 말티즈

 

나이/성별 : 6살4개월 / 중성화 여아

 

체중 : 1.84kg

 

내원목적 : 결막염, 눈곱, 첩모난생

 

까꿍이는 최근들어 오른쪽눈에 눈물량도 많아지고 붓고 노란 눈곱이 많이 끼어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검안경을 통해 눈의 상태를 확인해보니 오른쪽 윗눈꺼풀에 속눈썹이 자라 눈을 자극하고 있는 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종종 이런 속눈썹의 이상으로 눈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 눈물양의 증가, 결막의 충혈, 각막의 궤양, 눈깜빡임, 눈을 비비는 행동을 보이게됩니다.

 

눈을 깜빡이며 잘못 난 속눈썹이 각막에 상처를 내거나 눈을 비비는 행동으로도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게됩니다.

 

 

잘못나게된 속눈썹은 제거를 해주게 되고 이로 인한 염증, 각막의 상처는 정도에 따라 안약과 내복약 등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까꿍이도 각막형광염색을 통해 각막의 상처를 확인해보았습니다. 

 

다행히 각막의 상처는 발생하지 않아 속눈썹을 제거한 뒤 청담우리동물병원에서 소염주사를 맞은 후 결막의 염증을 안약을 통해 중점적으로 치료하기로하였습니다. 

 

 

청담우리동물병원 첩모난생 치료 후 관리

 

1. 넥칼라 유지

 

우리 아가들은 눈이 불편할 경우 자꾸 긁거나 비비게됩니다.

 

그러한 행동으로 눈의 염증이 더 심해지고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넥칼라를 꼭 유지해주세요

 

2. 안약 점안

 

안약은 눈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기에 눈의 치료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아가의 눈의 빠른 회복을 위해 꼭 잘넣어주세요

 

3. 짧은 기간의 재진

 

우리 아가들의 눈이 안좋을 경우 상태에 따라 세심하게 치료해야합니다. 자주 병원에 오셔서 체크해주세요.

 

#청담우리동물병원 

 

청담우리동물병원 학술팀 멤버들. 그림을 클릭하면 진료 사례 페이지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