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좋아, 모래가 좋아!'
2017.03.08 15:53:02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한겨울은 벗어났지만 아직은 꽃샘바람에 한적한 바닷가.
'때는 지금이다' 바닷가에서 신난 강아지를 소개합니다.
이제 1년10개월된 남아 마음이.
전라북도 고창으로 이사한 뒤 주변 지역 곳곳을 다니는 견주 소영님 덕분에 마음이도 이곳저곳 두루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변산반도로 유명한 부안 바닷가.
자꾸 바다를 욕심내는 마음이 덕분에 소영님도 차에서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마음이 때문에 둘러본..'
지난달 24일 모처럼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드라이브만 하려 했는데 차창에 머리를 내밀고 한없이 바라보는 마음이 녀석 때문에 차를 멈추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차를 멈춘 곳은 모항해수욕장.
바닷가에 자기 발자국을 낭만스럽게 찍어대고, 아무도 없는 바다에 첨벙, 마무리는 해를 등지고 소영님을 바라보기.
한적해서 마음이가 뛰어 놀기에 너무 좋았던 곳입니다.
'식사하러 갔다가..고사포에서 즐거운 시간'
지난 4일 다시 찾은 바닷가. 이번에는 고사포해수욕장입니다.
가족들과 부안에 식사하러 갔다가 들른 곳이죠.
이날은 차마 바닷물에 들여 보내기가 꺼려졌는데 마음이도 이 마음을 알았나 봅니다.
바닷가 모래밭에서 신이 났네요.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