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많은 대형견 10종..`후각·독립심 뛰어나`

2017.04.05 15:43:30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왼쪽부터 블러드하운드, 블루틱 쿤하운드, 그레이트 피레니즈, 캐타훌라 레오파드. [비즈니스 인사이더 캡처 화면]

 

미국 인터넷신문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잘 없어지는 대형견 10종을 소개했다.

 

미국 반려견 위성항법시스템(GPS) 추적기업체 ‘휘슬(Whistle)’이 고객 15만명을 대상으로 실종 신고를 집계해, 실종 신고가 많은 대형견 10종을 선별했다.

 

1. 아나톨리안 셰퍼드(Anatolian Shepherd)

 

터키 대형 사역견 아나톨리안 셰퍼드는 독립심이 강해서, 보통 한 달에 2.13회 실종된다고 한다. 과거 양치기개로 많이 쓰였지만, 요즘에는 경비견으로 활약하고 있다. 힘이 좋고, 후각이 뛰어나며, 빠르다.

 

2. 블러드하운드(Bloodhound)

 

초대형 사냥개 블러드하운드는 한 달에 1.5회 실종된다고 한다. 후각이 뛰어나 추적에 능한 개라서, 범인이나 미아를 추적하는 데 쓰였다.

 

3. 그레이트 피레니즈(Great Pyrenees)

 

초대형 양치기개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피레네산맥에서 가축을 지키거나 썰매를 끌었다. 그레이트 피레니즈도 독립심이 강해서, 한 달에 실종신고가 평균 1.2회 들어온다고 한다.

 

4. 캐타훌라 레오파드(Catahoula Leopard Dog)

 

‘루이지애나 주(州)의 개’ 캐타훌라 레오파드는 한 달에 평균 1.2회 실종된다. 캐타훌라는 인디언 말로, ‘신성한 호수’란 뜻으로, 루이지애나 주 캐타훌라 호수에서 이름을 땄다. 캐타훌라 레오파드는 양치기개, 썰매개로 활약하고 있다.

 

5. 블루틱 쿤하운드(Bluetick Coonhound)

 

대형 사역견 블루틱 쿤하운드는 한 달에 1.2회 실종된다고 한다. 활동적인 기질 탓에 꼭 일이 필요하다. 검고 푸른 반점 때문에 블루틱이란 이름을 얻었다. 후각이 뛰어나고 빠르며, 야행성이다.

 

6. 핏불 믹스(Pit Bull Mix)

 

중형견 핏불 테리어 교배종의 경우에 한 달에 1.2회 실종 신고가 들어온다. 핏불 테리어는 투견으로 유명하지만, 인내심이 강하고 순종적이라고 한다. 강한 체력과 대담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

 

7. 블랙 앤드 탠 쿤하운드(Black and Tan Coonhound)

 

대형 사냥개 블랜 앤드 탠 쿤하운드는 한 달에 1.2회 사라진다. 후각이 예민해서 주로 너구리 사냥에 많이 활약한다. 뛰어난 후각 탓에 낯선 냄새를 쫓아가는 경향이 있어 자주 잃어버린다.

 

8. 벨기에 말리노이즈(Belgian Malinois)

 

중형 양치기개 벨기에 말리노이즈는 한 달에 1.2회 실종된다. 영리하고, 민첩하지만, 공격적인 경향이 있다.

 

9. 세인트 버나드(Saint Bernard)

 

대형 구조견 세인트 버나드도 한 달에 1.2회 없어진다.

 

10.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초대형 사역견 그레이트 데인은 자립심이 강해서, 한 달에 1.2회 사라진다고 한다.

 

한편 휘슬은 가장 실종 신고가 적은 견종은 쿠바 태생 애완견 허배너스(Havanese)라고 밝혔다. 허배너스는 순종적이지만, 경계심이 강하다고 한다. 한 달에 평균 0.6회 도망친다고 집계됐다.

 

휘슬 목줄의 무게가 4.5㎏(10파운드) 나가서, 집계 대상에 소형견이 대부분 제외됐다고 휘슬은 설명했다.

ⓒ 반려동물 뉴스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